태양지기 타림이 주문으로 나온 모양이다. 너무 좋은 주문이다. 합체라면, 고 스텟의 하수인이 넘칠 수밖에 없는데, 성기사가 보통 필드를 꽉 잡고있으니 필요하다면 필드를 싹다 정리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주문. 성기사빼고 타림을 싫어하는데, 그게 다시 2년동안 우리 곁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젠장.

5코스트 대규모 법규/참회는 짝수기사에게 쓰기는 어렵지만, 말도안되게 좋은 효율이라서 공허 학살자나 이끼투성이 거인콤보로 필드 리필이 가능하다. 내가 타림이랑 비슷하게 쓰일 것같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타림이 필드 정리하듯이 쓰일 것이다. 필요하면, 반드시 사용할 카드같다.

이 카드를 타림과 동일시하는건 무리가 있다고 본다. 타림은 필드를 장악하거나 혹은 하수인질이 떨어지지만 수가 앞설때 등 여러 경우에 사용할수있고 37이라는 도발하수인이 필드에 내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타림이 압도적으로 좋다. 사실 이런 비교를 하는 거마저 좀... 코스트가 5라 홀수기사에 쓸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