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법사 주문을 보면 죄다 헨드락 하수인 법사를 지원하는 카드들이다. 이 카드도 그런편인데, 스탯은 처참하나, 신비한 화살을 최대로 많으면 9-10번 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10번은 루나) 점성술사와 비교할 수밖에 없는데, 비교하면 바로 단점이 튀어나온다. 코스트값이랑 효과값이랑 스탯값이 서로 안맞는다는 것. 효과가 기댓값이 최소 1코에서 최대 3코정도로 그렇다 치고, 보통 효과가 있는 3/3 스텟은 3코스트이므로, 최대 기댓값이 6코다. 점성술사와 비교되는점은 효율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지만 직접 선택해서 쓰기에는 아깝다는 것이다. 그리고 정말 손패에 10장이 있는데 이걸 쓰긴 조건이 좀 맞아야한다는 것이다. 물론 점성술사도 그렇지만 비교해서 효율이 나쁘다는 것이다.

이 카드를 준 의도하나가 더 있는데, 손패를 좀 채운상태에서 루나의 휴대용 우주를 쓰고, 별관찰자 루나와 같이 쓴다면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좀 우리가 흔히 말해서 사기치는 카드는 아니라서 실전으로 쓰기엔 뭔가 부족하다. 코스트값은 어느정도 맞지만, 그렇다고 효과가 그렇게 매력적인 것이 아니라서 잘은 안쓰일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