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프로젝트 효과 카드가 등장했다. 그 카드들은 나랑 상대편이 공통으로 효과를 가지는 카드다. 아마 짜장면 먹다가 생각났다보다. 정규전 기준으로 쓰겠다.

그러니까 드루이드가 코어를 빨리 올려야하는 그런 중간이 없던 직업이였나? 현재 상태로는 잘 모르겠다. (토큰 드루 생각해도 중반이 약하다는 인상이 덜하다.) 이 카드의 용도를 파악하자면 현재 코어를 올려서 빠르게 중반이나 후반으로 속도를 내라는 것 같은데 차라리 이럴거면 천공의 교감을 다시 줘라. 물론 개발자의 생각은 존중하지만, 내 생각에는 그다지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다. 트레일러에는 무기 프로젝트랑, 연구 프로젝트를 줄 생각인가본데 생물학 프로젝트보다 좋기를 바란다. (궁예지만 무기 프로젝트는 전사에게, 연구 프로젝트는 법사에게 줄 생각같다.)

쏘. 결론이 뭐냐? 이 카드는 짜장면이다. 후르르르릅 후반에 정신 자극 처럼 쓸 수 있다는 것이 전부다. 그와중에 정자와 다르게 1코 없음 폐급이다. 초반에 무슨 지속효과로 특이한 게임을 하라고 하는 것 같은데 이게 드루이드의 미래라고 생각하니 암울하다.

잠만 아니다. 빅드루를 밀려고 하는 건가? 내 생각에는 ZRIDEX의 빅드루 (https://goo.gl/aAnbTq (ZRIDEX의 랭크 1위 빅드루댁))를 개조한다 치고 궁예를 쳐본다면 그렇게 나쁠까?

근데 확실한건 없어도 아무도 신경 안 쓸 카드다. 아니 안쓴다.

위에서 썻던 동일인물이다.. 어그로는 아니다. 추가로 쓸 내용이 아에 상반되어서 나눠쓰려고한다.

좀 당황스러운게 점점 카드들이 나오다보니 조금 논란이 있을 카드같다. 실제로 논란이 생겼다.

처음엔 짜장면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나오는 드루이드 카드들을 많이 생각해보니까 점점 어..? 어??? 하는 느낌이 든다.

일단 난 대략 1년동안 14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스스로 덱을 만들고, 그걸 등급전을 돌리는 한 하스스톤 유저다. 조금 무식하거나 모자라보여도 양해 바란다. 드루이드의 사기적인 성능이 어디서나오는지 생각해보면 상대에 비해서 빠른 템포를 필두로, 강력한 하수인을 보다 빠르게 전개하는 드루이드의 방식을 많이 생각해둬서 그렇다. 드루이드가 만약 1턴에 생물학 프로젝트를 쓰고, 획득한 마나수정 2개로 바로 급속 성장을 찍고, 바로 2턴에 육성을 찍어서 3턴만에 6코로 만드는 대부분은 버그 수준인 성능이 완성된다. 지금 드루가 드로우 수단이 그렇게 딸리거나 나쁜 편이 아니고, 선택에 따라서 드로우를 볼 수 있는 카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카드가 극과 극으로 달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슨 칼라마냥 같이 마나를 공급해서다. 상대보다 앞당겨진 마나수정으로 싸움을 거는 드루이드가 오히려 어그로 덱에게 맞을 경우가 있는 편이고, 컨트롤 덱들도 광역기나 제압기를 보다 빠르게 사용할 수가 있어서 오히려 드루이드가 사기를 당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드루이드가 독단적으로 마나를 펌핑하는 것을 좀 더 극단적인 방법으로 드루이드의 키카드들을 빨리 쓸 수가 있는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우려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이젠 오히려 천공의 교감보다 좋아보인다. 무슨 일이냐... 지금은 나무정령을 필두로한 정원드루가 빅드루와 함께 이 확장팩에서 주인공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솔직히 멜론이나 원예가때문에 이카드가 몹시 뜬다고 볼수 있죠.... 빅드루 1티어 각....

노루 판이 온다...